타라후마라 부족의 전통 샌들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루나샌들

루나 샌들의 역사는 창립자인 베어풋 테드 맥도날드(Barefoot Ted McDonald)와 함께 시작된다. 
2006년, 테드는 멕시코에 위치한 코퍼 캐년에서 타라후마라 부족과 함께 50마일 울트라 마라톤을 뛰기 위해 찾아갔다. 
타라후마라 부족은 험난한 지형에서도 뛰어난 달리기 실력을 자랑하며, 매우 단순한 샌들만을 착용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테드는 마누엘 루나와 친구가 되었고 마누엘 루나는 테드에게 타라후마라 전통적인 신발인 '후아라체' 샌들을 선물했다. 
타라후마라 부족의 단순한 샌들은 테드의 상상력을 불러일으켰고, 현대 러닝화의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발 본연의 움직임을 최대한 보장하는 신발을 만들고자 결심했다. 

2006년 코퍼 캐년 울트라 마라톤 이후, 테드는 자신이 직접 만든 후아라체 샌들을 신고 경주를 시작했다. 그는 이 샌들에 더욱 빠져들며, 세상과 공유하고 싶은 무언가를 발견했다. 이렇게 루나 샌들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루나 샌들은 단순히 신발을 넘어, 발의 자유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중시하는 철학을 담고 있다.
'발을 자유롭게 하다'는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루나샌들은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신체의 자연스러운 생체 역학을 지원하고, 부상을 줄이며, 발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추어 최소한의 구조로 설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