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신유빈 선수가 섭취한 에너지 젤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신유빈 선수와 겨루던 일본의 히라노 미우 선수가 경기 중 돌연 옷을 갈아입겠다며 5분간 자리를 비우는 상황이 발생했다.

신유빈 선수는 히라노가 환복하는 시간 동안 경기장을 벗어나지 않고 바나나를 먹거나 얼음주머니를 이마에 올려 땀을 식히며 상대를 기다리 던 중 '에너지 젤' 먹방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체력 소모가 큰 경기 중 섭취한 에너지젤은 '요헤미티 에너지 젤(@yohemite)'을 선택했다.  이 에너지 젤은 장시간 운동 중에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고안된 제품으로, 요헤미티 에너지 젤은 장시간·고강도 운동 시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이다. 가장 빠른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젤 형태로 농축했다. 퀘벡산 A등급 메이플 수액을 주원료로, 국제비건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요헤미티 팀은 "광고나 협찬을 진행한 적도 없는데, 신유빈 선수가 올림픽 중계 화면에서 당사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송출되어 몹시 놀랐다"다고 전했다.

사진 : MBC